블로그 옮깁니다

글 복사 에러, 답답한 운영정책 등을 견디지 못해 블로그를 옮깁니다.

사람들이 그닥 많이 찾지도 않는데 유난 떠는 것처럼 보일 지도 모르지만

모자란 제 블로그 링크 걸고 계신 열 명의 천사분들에게나마 알려야할 것 같아서요.

옮긴지는 며칠 안됐고 사실 방문자수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.

비슷한 류의 글을 쓰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 부탁드려요.

주소는 ggobugi513.tumblr.com입니다.

기존 블로그는 폐쇄하지 않을 생각입니다. 

이 곳의 글도, 새 블로그의 글도 이쁘게 봐주세요.

즐거운 연말 보내십쇼. 꾸벅.

시험이 끝났다

 답안지 끝자락에 아베노믹스의 추진 배경과 그 내용을 적고 마침표를 찍음과 동시에 시험은 끝이 났다. 교수님께 답안지를 내고 강의실 문을 빠져나올 때의 쾌감이란. 여느때와 같이 벼락치기와 밤샘으로 가득했던 2학년 2학기 중간고사는 여느때처럼 다가올 기말고사와 팀플의 두려움은 망각한 채 그저 후련함만 안겨주며 마무리됐다. 친구들과 축배라... » 내용보기

<아티스트 봉만대> 에로 그리고 AV키드

 내가 이 영화를 본 것은 극장 상영이 막을 내릴 즈음이었다. 동네 극장에 저녁 8시 영화를 보러 갔더니 나처럼 혼자 온 남자 3명이 자리를 차지하고 있었다. 요즘 한창 화제인 TV프로 <마녀사냥>처럼 영화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나누며 볼 수 있었다면 좋았으련만, 나를 포함한 남자 4명은 마치 짠 듯이&nbs... » 내용보기

<잡스> '잡스스러움'과 '잡스러움'

 21세기를 들었다 놓은 사람 10명 정도를 고른다면 그 안에 스티브 잡스가 포함된다는 것에 이견이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. 사과 모양의 브랜드는 애플과 스티브 잡스의 상징적인 의미로 자리 잡았고, 신제품 출시 때마다 전세계 언론의 관심을 받으며 화제의 한가운데에 놓인 그의 말 한마디에 주가는 요동쳤다. 컴퓨터 산업의 명과 암을 모두... » 내용보기

<악의 교전> 단평

  수위가 쎄다. 아청법으로 꼬투리 잡기에 딱 좋은 장면들이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나오고, 극도로 리얼하게 그려진 살인 장면이 주는 불편함은 생각했던 것 이상이다. 그런데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불편함이 단점임에도, 단지 찝찝한 불편함만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 이 영화가 가진 장점이다. 동정심이라곤 1프로도 없는 '악 중의 악' 하스... » 내용보기